Sunday Sermon

"내게 주신 은혜,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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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4.류성춘 목사고린도후서 12장 6-10절

사도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한 고통을 말하지 않고, 그 가시를 통해 받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시를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우리를 낮아지게 하시려고'입니다. 가시는 우리가 교만해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방책이며, 우리가 약하다고 여길 때 비로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우리로 끊임없이 간구하게 하시려고'입니다. 바울은 가시의 고통 속에서 오히려 더욱 기도하였고, 가시로 인해 기도할 수 있다면 그 가시는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려고'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약할 때 온전히 나타나며, 가시로 인해 약해졌다면 이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시의 고통은 하나님의 축복의 전령입니다. 가시가 있을 때 불평하지 말고, 도리어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