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된 "왕과 사는 남자" 는 '계유정난' 을 배경으로, 조선시대의 시대정신이었던 충과 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당대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수양대군의 왕명을 어겼던 엄홍길은, 200년 후 숙종에 의해 진정으로 충을 행한 사람으로 추대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종종 교회의 기준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목회자들 및 성도님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실망감을 안겨 주곤 합니다.
고린도후서를 집필할 당시 사도바울과 초대교회 신자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현대의 크리스천들이 얼마나 편하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할 부분을 찾게 됩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요한 외에 모두 처형되었고, 사도바울 역시 많은 고초를 겪고 끝내 처형되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영화의 주인공 엄홍길처럼,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의 사도바울처럼, 하나님께 충성을 다한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최근에 교회에 아프신 성도님들이 계시고, 그 중 한 장로님의 문병을 갔었는데 생의 끝자락에 계신 장로님의 신앙고백으로부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확신이 여러분에게도 있길 추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