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rmon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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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24.류성춘 목사사도행전 10장 1-9절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의미하며,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육체와 정신, 마음과 생각이 모두 건강해야 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복음이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이방사회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고넬료가 등장하였는데, 예루살렘 교회가 로마라는 큰 장벽을 넘어 복음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교량 역할을 할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사마리아에 주둔한 로마군의 백부장으로 로마인이면서도 이미 기독교로 개종하여 철저하게 하나님을 사랑했으며, 하나님께서 복음의 세계화를 위해 미리 준비시켜 놓으신 적임자였습니다.

고넬료는 먼저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었으며,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했고, 자기 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를 복음화 시킨 하나님이 인정하신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복음서에서 칭찬받은 수로보니게 여인과 백부장처럼, 고넬료도 따지는 믿음이 아니라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졌으며, 계산적인 신앙이 아닌 절대 믿음의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날마다 기도했고, 기도 중에 환상을 보며 베드로를 청하라는 계시를 받았는데, 이는 그가 영적으로 하나님과 항상 교통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자리를 잡으시면 모든 삶의 중심과 판단과 우선순위가 일사분란하게 잡히며, 말과 생각과 행동과 판단에 무게가 생기게 됩니다. 고넬료는 자기 민족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도 사랑하여 많이 구제하였는데, 지배자의 입장에서 피지배 국민을 사랑하며 구제한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신앙인은 소극적으로 예의를 지키고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전도해야 하는데, 전도는 생명을 살리는 가장 소중한 사역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에스더, 느헤미야처럼 중보기도를 해야 하며, 게리 해멀린 의사처럼 "나는 40평생을 나만을 위해 살았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보자"는 결단으로 청소년 센터, 무료 진료소, 의료선교 사역에 헌신하듯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