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rmon

"감사가 있는 추석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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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5.류성춘 목사신명기 16장 13-17절

추석은 우리 민족의 추수감사절 성격을 가진 명절이며, 이스라엘 민족도 일 년에 세 번(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명절을 지키며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이 추석 명절에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은, 첫째로, 명절에는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며, 빈손으로 오지 말고 복 받은 대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농부들은 농사가 절대적으로 하늘의 도움과 은혜를 입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첫 곡식을 거두면 먼저 하늘에 제물로 드리며 감사했습니다. 하늘에 감사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간 삶의 원형이며, 사람은 지각을 가지고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로, 명절은 가족과 자녀, 노비, 나그네, 고아까지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즐거워하며 가정과 이웃과 민족의 결속을 이루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가정의 건강이며, 가정이 건강하고 신성하고 경건해야 이 세상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가정은 사람의 몸에서 심장과 같아서, 가정이 튼튼하면 어지간한 문제들은 이겨낼 수 있고, 가정이 흔들리면 사회와 세상이 흔들립니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결속을 다지고 하나임을 확인하며 가족애를 확인하는 날로, 먹고 노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 날입니다.

셋째로, 추석명절은 가을의 중심이자 상징으로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때이며, 우리 삶과 신앙의 결산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반드시 결실을 해야 하며, 우리의 영적 성숙도 결실이 있어야 하므로, 추석을 보내면서 영육간에 결실을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